퇴사 후 받을 수 있는 지원금: 실업급여와 기타 정부 지원금 안내

퇴사 후 받을 수 있는 지원금은 퇴사 사유, 근로 형태, 경제적 상황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. 일반적으로 실업급여가 가장 대표적인 지원금이며, 상황에 따라 취업 지원금, 재취업 관련 혜택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.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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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퇴사 후 받을 수 있는 주요 지원금

(1) 실업급여 (구직급여)

실업급여는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가 퇴사 후 실직 상태일 때, 생계를 지원하고 재취업을 돕기 위해 지급됩니다.

1) 수급 조건

• 고용보험에 6개월(180일) 이상 가입한 경우
• 비자발적 퇴사(권고사직, 계약 종료, 회사 사정으로 인한 퇴사 등)
  • 자발적 퇴사의 경우, 불가피한 사유(임금체불, 근로 조건 악화, 건강상 이유 등)가 있어야 수급 가능
• 퇴사 후 적극적으로 재취업 활동을 해야 함

2) 지급 금액

• 하루 실업급여액 = 퇴직 전 3개월 평균 임금의 60%
  (2025년 기준 상한액: 1일 76,000원 / 하한액: 1일 61,568원)
• 최대 지급 기간: 4~9개월 (근속 연수와 연령에 따라 다름)

3) 신청 방법

1. 퇴사 후 14일 이내 고용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신청
2. 워크넷(www.work.go.kr)에 구직 등록
3. 고용보험 홈페이지(https://www.ei.go.kr)에서 실업급여 신청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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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) 국민취업지원제도

고용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, 저소득층, 청년, 경력 단절 여성 등에게 취업 지원과 생계비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.

1) 수급 조건

• 만 15세~69세
• 기준 중위소득 60% 이하 (가구 소득 기준)
• 최근 2년간 100일 이상 근로 경험이 있는 경우

2) 지원 내용

• Ⅰ유형: 구직촉진수당(월 50만 원, 최대 6개월) + 취업 지원 서비스
• Ⅱ유형: 취업 지원 서비스 + 취업 성공 시 인센티브

3) 신청 방법

• 가까운 고용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신청(https://www.work.go.kr/kua/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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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3) 소득 감소 지원 (긴급복지지원제도)

퇴사 후 소득이 급격히 줄어든 경우 긴급복지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.

1) 수급 조건

• 퇴직 후 생계 유지가 어려운 경우 (소득 기준: 중위소득 75% 이하)
• 가구 재산 기준: 대도시 1억 1,800만 원 이하 등

2) 지원 내용

• 생계비, 의료비, 주거비 등 일시적 지원
  (1인 가구 기준 생계비 약 58만 원)

3) 신청 방법

• 주민센터 또는 복지 상담 콜센터(☎ 129)로 신청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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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4) 재취업 지원금

재취업에 성공하거나 창업을 준비하는 경우 받을 수 있는 혜택입니다.

1) 조기재취업수당

• 실업급여를 받는 중에 조기에 재취업한 경우, 남은 실업급여의 **50%**를 지급합니다.
  • 조건: 1년 이상 근무 가능한 일자리에 취업할 경우

2) 창업 지원

• 실업급여를 받는 중에 창업할 경우, 고용센터에서 창업 교육 및 멘토링 지원 제공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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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5) 실직자 생활비 대출 (근로자 생활안정자금)

실직 후 생활비가 급한 경우 생활안정자금 대출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.

1) 수급 조건

• 고용보험에 가입했던 근로자 또는 실업 상태인 사람
• 가구 소득 중위 100% 이하

2) 대출 한도 및 금리

• 최대 2,000만 원 대출, 연 1.5%의 저금리

3) 신청 방법

• 고용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 홈페이지에서 신청(https://www.kcomwel.or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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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퇴사 후 추가로 받을 수 있는 혜택

(1) 건강보험료 경감

퇴사 후 지역가입자로 전환될 경우, 건강보험료가 부담될 수 있습니다.

• 신청 시 소득이 낮아진 점을 반영해 건강보험료를 낮출 수 있습니다.
• 국민건강보험공단(☎ 1577-1000)으로 문의하세요.

(2) 전기요금 감면

• 실직 후 소득이 감소한 가구는 전기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
• 한국전력공사 고객센터(☎ 123)로 신청 가능합니다.

(3) 구직 활동 무료 지원

고용센터나 지방자치단체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구직 활동 서비스(이력서 작성, 면접 준비 등)를 활용하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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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FAQ

Q1. 자발적으로 퇴사해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나요?
A1. 원칙적으로는 불가능하지만, 다음과 같은 불가피한 사유가 있으면 가능합니다.

• 임금 체불, 근로 조건 악화
• 건강상의 이유로 퇴사(의사 소견서 필요)
• 가족 돌봄 또는 배우자 전근으로 인한 퇴사

Q2.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실업급여를 동시에 받을 수 있나요?
A2. 두 제도는 중복으로 받을 수 없습니다. 실업급여가 끝난 뒤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.

Q3. 실업급여는 퇴사 후 언제까지 신청 가능한가요?
A3. 퇴사 후 1년 이내에 신청해야 합니다. 다만, 가능한 빨리 신청하는 것이 유리합니다.

Q4. 실업급여를 받으려면 반드시 구직 활동을 해야 하나요?
A4. 네, 최소한 2주에 한 번씩 구직 활동(이력서 제출, 면접 등)을 해야 합니다. 고용센터에 제출하는 구직활동 보고서로 증명해야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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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론

퇴사 후에는 실업급여, 국민취업지원제도, 긴급복지지원 등 다양한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. 본인의 상황과 조건에 맞는 지원 제도를 확인하고, 신청 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.